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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새 국방부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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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승인 : 2018. 08. 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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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정경두 국방부 장관 내정자./ 제공 = 청와대
30일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정경두 합참의장(공군대장·사진)은 “국민 여러분의 지엄한 명령인 국방개혁 완성을 통해 강한 안보, 책임국방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책에 내정되어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정 내정자는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F-5 전투기 조종사로 2800여 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해 8월 공군 출신으로는 두번째로 합참의장에 취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국방개혁2.0에 발 맞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지휘구조 개편, 육·해·공군 합동 전력 건설을 주도해 왔다.

때문에 국방개혁2.0을 이끌 최적임자로 꼽힌다.

특히 정 내정자는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전력 건설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절 공군의 핵심 사업인 차기전투기(F-X), 한국형전투기(KF-X), 공중급유기, 고고도무인정찰기 사업이 진행됐었다.

뿐만아니라 1전투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관 등을 거치며 작전분야에서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내정자는 공군참모총장을 거쳐 합참의장을 역임한 방위력 개선 분야 전문가”라며 “군사작전과 국방정책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에 한번 시작한 일은 추진력과 근성을 발휘해 차질 없이 완수하는 강직한 원칙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정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업무 지시로 선후배의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열정이 강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인품과 리더십, 역량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평가돼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방부 장관에 취임하면 전군의 군심을 결집해 국방개혁을 이끌면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부인 김영숙씨와 슬하에 1남이 있다.

△경남 진주(1960) △대아고 △공사(30기) △한남대 경영·국방전략대학원 경영학 석사 △1전투비행단장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공군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합참의장(現)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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