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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아직도 중국의 극강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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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8. 09. 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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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언론에 소개돼, 인기순위도 상위권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분노한 중국이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발동한 이후 한류 스타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해도 좋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류 스타 중 한 명인 송혜교조차 홍콩에는 가도 정작 중국에는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가 전혀 없으라는 법은 당연히 없다.

윤아
소녀시대 윤아.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중국에서 극강의 인기를 과시한 한류 스타로 손꼽힌다./제공=바이두.
실제로도 있다. 주저하지 말고 꼽아야 할 주인공은 역시 소녀시대의 윤아가 아닌가 싶다. 정말 그런지는 그녀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우선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중국 연예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거의 매일이다시피 시시콜콜한 행보가 보도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화권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百度)에 그녀와 관련한 기사가 무려 1170만 개나 된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가 될 것 같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바이두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포탈 사이트의 아시아 스타 인기 순위에서 종종 10위 권 안에 드는 성적도 올린다. 부진할 경우에도 20위 권에는 안정적으로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한류 스타 중에서는 드문 케이스에 속한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녀는 지난 2016년 상반기에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중국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어필을 한 바 있다. 당시에는 송혜교, 김태희보다 더 인기를 끌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활동을 하지 못했다. 모두가 사드로 인한 한한령 탓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현실에도 불구, 단연 발군의 한류 스타로 계속 인기를 얻고 있다. 한한령이 해제되고 본격적으로 한류 스타들이 중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불려올 것이라는 얘기도 듣고 있다. ‘무신 조자룡’ 출연이 그녀에게는 아무래도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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