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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17회째를 맞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조선시대 탱자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해미읍성의 역사성을 반영한 태종대왕 행렬 및 강무를 비롯해 석전체험, 가마솥 주먹밥 체험, 마당극 공연, 불꽃놀이,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는 달리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구호에 맞게 시민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5개 읍·면·동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화합을 강조하는 합미식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개막식을 개최해 3일간의 축제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체류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숙영체험 프로그램 ‘청허정을 지켜라!’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숙영을 통해 조선시대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전년도와 달라진 점으로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미세 노즐을 이용한 물 분수 터널을 설치해 특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주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태종대왕의 행렬 범위를 성 밖에서 ‘서문→남식교→진남문’ 방향으로 확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하늘에 천제를 지내 해미읍성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고 마애여래삼존상, 간월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 운영하는 시티투어를 축제와 병행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축제장 내 시 홍보부스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각종 홍보 부스와 축제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체험부스 등을 통해 관광객의 볼거리, 먹거리, 구경거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해미읍성축제를 통해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조선시대에 와 있는 듯한 느낌과 깊어가는 가을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제기됐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내포해미청소년광장 주차장, 해미성지 및 해미성당의 하천변 등을 활용하는 등 400여대의 주차면 수를 추가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