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부지로 선정된 곳은 탄현면 성동리 678, 682번지(시유지)로 통일동산 주차장,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가 인접해있다.
시는 지난 8일 최종환 시장 주재로 열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시민자문단’ 전체 회의에서 적성면 파평면 문산읍 탄현면 등 대안 후보지 5곳의 입지여건을 다각적으로 검토 및 논의한 끝에 탄현면 성동리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민 자문단은 지역 주민, 환경·시민·농민 단체, 외식업체 대표,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는 13명이 참석했다.
시민 자문단은 성동리 부지가 오두산 통일전망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 예술마을, 성동리 맛고을 등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평지와 경사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입체적 건축계획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통일동산 주차장이 인접해 주차시설 계획에 유리하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해 참석자 전원 동의 방식으로 대안 부지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 100일 만에 사업지 이전과 대안부지 선정이라는 작지만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결정은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반영한 결정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사업부지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와 현장 원상복구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탄현면 성동리 부지에서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필요한 절차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 자문단을 지속 운영해 시민의 뜻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되면서 추진됐고 당초 탄현면 법흥리 시유지에 추진하던 중 사업부지 안에서 법정보호종인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확인되면서 1년 넘게 사업이 지연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