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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행정안전위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7년간 소방정 이상 소방공무원 진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진급한 소방정(4급 상당) 이상 고위 소방공무원은 총 66명으로, 경북·경남·대구·부산의 영남권 출신이 25명으로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영남권에 이어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출신이 22.7%(15명), 충북·충남·대전의 충청권 출신이 21.2%(14명), 전북·전남의 호남권 출신이 10.6%(7명), 강원 출신 4.5%(3명), 제주 출신 3%(2명)의 순이었다. 특히 진급자 중 광주 출신은 전무했다.
대부분의 진급자는 국가직 소속인 중앙본부 근무자에 편중된 것도 확인됐다. 인 의원에 따르면 총 66명의 진급자 중 81.8%에 해당하는 54명이 중앙본부인 소방청 소속이었으며, 이어 서울본부 5명, 부산본부 4명, 경기본부 4명 순이었다.
진급자의 국가직·지방직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직은 전체의 81.8%에 달하는 54명인 반면 지방직은 12명(18.2%)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급 전후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직에서 국가직으로 진급한 경우가 71.2%에 달하는 47명이었고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진급한 경우는 7명(10.6%)에 불과했다. 지방직에서 지방직으로 진급한 경우는 12명(18.2%)이었으며,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진급한 경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인 의원은 “소방은 특히 현장의 경험과 대처 능력이 중요한 분야다. 고위 진급자 대다수가 중앙에 집중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소속과 출신지역 등에 따라 고위 진급자의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