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투데이갤러리]김현철의 ‘제주 차귀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021010011337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0. 21. 11:08

투데이갤러리 김현철
제주 차귀도(아사천에 수묵채색 53x72.7cm 2018)
김현철은 조선 회화 전통의 필치를 바탕으로 과감한 구도와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 온 작가다.

작가는 우리 바다와 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농축해 화폭에 담았다. 그의 그림은 섬과 바다 풍경을 똑같이 묘사하거나 재현하지 않고, 여백을 적절히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작가가 그림을 통해 다 말하지 않아야 그림을 대하는 사람이 저마다의 경험과 정서로 그림을 스스로 완성하며 감상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199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 차례가 넘는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갤러리두인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