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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국제전기시술위원회(IEC) 부산총회 개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미래 스마트카 연료방식은 전기냐 수소냐 두가지”라며 “전기는 내연기관을 들어내고 전지가 하나 들어가면 끝이지만 수소차는 수소 담는 용기·냉각기·센서 등 일종의 내연기관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함께하는 우리 중소기업 생태계 전환이 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현재 내연에서 전기로 넘어가면 관련 업체가 완전히 바뀌어야 하지만 수소는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또 수소 생산 및 보관 활용 등에 있어서도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 장관은 “우리 국민 인식이 수소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대통령이 직접 참관 했지만 파리는 에펠탑 바로 앞에 벌써 15년 전부터 수소 택시를 대상으로 한 수소 충전소가 있다”며 “현재 우리는 설치 관련 규정이 따로 없는데, 이를 만들고 푸는 게 과제”라고 밝혔다.
전기차는 충전시간이 길지만 수소차는 짧고 힘도 세기 때문에 버스·트럭에 적합하다는 게 성 장관 설명이다. 성 장관은 프랑스 등 유럽 출장을 다녀온 직후인 이날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진행한 ‘울산시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연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한다. 규제완화를 더 앞당기고 보급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장관은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면서 “동시에 민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지원해 수소충전 인프라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성 장관은 “조선업계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정책들이 좀 더 세분화 되고 맞춤형이 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성 장관은 “조선 기자재 업체의 전속성을 탈피해 해외 수출활로를 마련해주고 친환경 등 독자적 생존력을 높여주야 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또 한국GM과 관련해 “지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GM이 어떤 형태로든 간에 우리나라에서 사업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고, 이를 카운트파트너인 우리 관계부처와 잘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