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밝음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는 법이다. 이들은 인기를 먹고 살면서 적지 않은 수입도 올리나 알게 모르게 엄창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심장이 아닌 사회자들은 중압감도 이기지 못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케이스도 없지 않다. 그러다 병을 얻어 생을 달리 하는 비극에도 직면하게 된다. 한마디로 CCTV의 사회자들은 화려한 일상에 가려져 있는 극한직업인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다.
진짜 그런지는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 한 인물들이 최근 들어 꽤 된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에 무려 5명이나 세상을 등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도 대부분 40대로 한창 일할 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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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이 주는 충격은 컸다. 그래서일까, 중화권의 내로라하는 연예인들과 저명인사들은 그의 갑작스런 사망에 너 나 할 것 없이 애도를 표했다. 이 점에서 보면 판빙빙(范冰冰·37)을 저격한 추이융위안(崔永元·55) 전 사회자는 대단한 인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극한직업인으로 살아왔으면서도 판빙빙의 탈세를 폭로하는 공익 정신까지 발휘하는 파이팅을 보였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틀리지 않을 듯하다. 판빙빙이 제대로 걸렸다고 봐도 무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