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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지역 기름 오염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화성시, 평택시, 당진시, 안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51보병사단, 해양환경공단, 경기남부수협, 궁평 국민방제대, 고온리 어촌계, 자원봉사자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130여명이 참가했다.
평택당진항으로 입항하던 유조선이 여객선과 충돌해 벙커C유 50킬로리터가 유출돼 해안가에 부착된 상황을 가상한 합동 훈련은 △현장 지휘소 설치 △해안 오염 조사 평가 △해안방제장비 및 자재 설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해안가 방제 △방제 작업 시연(화성시, 평택해경)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 훈련에는 오일펜스 50미터, 세척기 2대, 동력 캐리어 1대, 크레인 1대, 사륜오토바이 1대 등의 전문 방제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해안가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해안가에 기름이 부착된 경우를 가상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과의 합동 방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해안을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신속하고 친환경적인 기름제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배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