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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문화·한부모 가족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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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11. 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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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한부모·조손가족·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여가부는 1일 KB국민은행·KB자산운용·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KB자산운영은 연 5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하고, 여가부는 다문화·한부모 등 지원 대상 가정을 모집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협력으로 이달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및 한국문화체험(이하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행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친정 부모를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 3개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48가정의 친정부모를 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체류경비·한국문화체험 등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다문화가족은 31만6000여 가구(가구원 96만명)로, 국내 전체 가구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또 10년 이상 장기정착비율이 증가(2012년 34% → 2015년 48%)하면서 언어·문화차이에 따른 어려움은 감소했지만 자녀양육 및 경제적 어려움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가부는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결혼이민자 자립지원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장기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을 통한 사회성·리더십 개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2016년부터 다문화가족·한부모가족·1인 가구 등 어려움이 있는 모든 가족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가족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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