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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수 186만명, 총인구 대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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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8. 11. 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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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주민수보다 많아…안산시 가장 많이 거주
수원·화성·서울 영등포구도 5만명 넘어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7.11.1.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가 18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7년11월1일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86만108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11월1일 기준 176만4664명 대비 9만6420명(5.5%) 증가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142만2507명) 대비 3.6%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9번째에 해당하며 충청남도(216만2426명)와 전라북도(182만617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외국국적동포·결혼이민자 등)이 147만9247명(79.5%), 귀화자가 16만9535명(9.1%),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21만2302명(11.4%)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60만3609명(32.4%) △서울 41만3943명(22.2%) △경상남도 11만6379명(6.3%)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3%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가 8만2242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시(5만8302명) △서울 영등포구(5만4145명) △경기도 화성시(5만1928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9개 지역으로 △경기도 22개 △서울 16개 △인천광역시·충청남도·경상남도 5개 지역 등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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