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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와 기관별 현장대응 역량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올해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2016년부터 적설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과거 충남 및 호남지역 폭설과 같은 대규모 고립 등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현장 훈련 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국토교통부·화학물질안전원·전라남도·전남지방경찰청·육군 제31사단·공군 제1전투비행단·영산강유역환경청·영광소방서·함평군·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군 20개 기관 115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4.6㎝의 폭설로 인해 함평나비휴게소 부근에서 10중 추돌(탱크로리-승용차-버스 등) 사고를 가정하고 발생된 인명피해와 유해물질(황산) 유출에 따른 △교통통제 △유해물질 처리 △구조·구급 및 구호 △제설장비 및 인력 동원 등 복합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탱크로리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됨에 따라 관계기관에서 방제작업을 실시한 후 사망자와 부상자의 구조·구급, 고립자들에게는 구호물품·유류 등을 전달한다.
도로공사에서는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재난과 관련된 주요기관에서는 영상회의를 통해 상황판단과 대처상황 등을 점검하는 훈련을 병행 추진한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폭설로 인한 복합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생명 보호와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