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지역, 신성장동력 파트너 국익 증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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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보좌관이기도 한 김 위원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지 1년이 지났다”며 지난 1년간 다져진 경제, 인적교류,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신남방경제정책의 성과를 설명했다.
신남방정책특위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1년 전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의 3P 비전으로 신남방정책을 천명한 이래로, 정상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해 아세안과 인도의 지지를 확보했고, 이들 국가들과의 경제적·인적·외교적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다”고 자평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분야 성과에 대해 “올해 10월까지 한·아세안 교역액은 1321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며 “특히 베트남은 단일 국가 기준으로 중국·미국 다음으로 제3위 수출국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전했다.
신남방정책특위는 이에 대해 특히 올해 대 베트남 수출 규모가 10월까지 400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2020년에는 대 베트남 수출이 처음으로 유럽연합(EU) 지역 전체(영국 포함 28개국)에 대한 수출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우리의 신남방지역 해외 인프라 건설 수주량이 중동을 넘어섰다. 신남방 지역이 우리 최대의 건설 수주처로 부상했다”며 “전 세계 자동차 업계 불황 속에서도 인도 시장에서 우리 자동차가 선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우리의 중소·중견기업 비즈니스가 아세안의 다양한 소비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아세안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 국가 정상들의 마음을 얻는 감성외교를 보여줬다. 아세안 재해 때 우리 쌀을 나눔으로써 아세안과의 상생의 공동체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인적교류 분야 성과와 관련해 한류 열풍을 강조하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신남방 국가 간 상호 방문객의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신남방특위는 범정부 컨트롤타워로서 민간의 역량을 총집결해 신남방지역을 신성장동력의 파트너로 삼고, 우리 국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위촉된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위원장과 함께 신남방·신북방·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번영 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