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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해외 동반진출 프로젝트 박차… 중소기업 수출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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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1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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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보령본사 전경사진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전경. /제공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 동반성장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 ‘K-장보고 프로젝트’가 우리 중소기업 수출확대에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50개사로 구성된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에서만 2015년 402만달러, 2016년 743만달러, 지난해 781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요구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그램’ 영향이다.

중부발전 측은 “지난해 대·중소기업 누적수출액 2342억원을 달성해 중소기업 수출증대는 물론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의 설비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제주 LNG 발전소 건설공사에서 해외 발주분을 국내 중소기업으로 발주전환해 중소 협력기업 22개사를 벤더등록하고 242억원의 수출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제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베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 등 5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중소기업 제품 해외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를 두고 중부발전은 부품 교체비용 절감 등 상생협력의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중부발전은 또 최근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을 인근 국가로 수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중부발전이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에서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대구경 버터플라이 밸브를 개발한 것으로, 협력기업은 인지도 상승으로 베트남 발전소에 80만달러 규모 수출을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1+2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중부발전 입찰 참여시 대기업이 협력중소기업 2개사와 공동수급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대기업 독점인 발전소 건설공사·경상정비 시장에서 하도급 위치인 중소기업의 참여를 의무화한 것은 발전공기업 중 최초이자 유일하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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