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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3분기 ‘반토막’ 성적표 “원료값 오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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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11.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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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실적.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 원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토막 난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다만 회사는 종속회사 신증설과 패션부문 성수기 진입에 따라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2.2% 급감한 220억원에 그쳤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331억원으로 4.3%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9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매출액은 산업자재와 필름 사업부문의 판매 물량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늘었지만 3분기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원료가 상승과 이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패션부문의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제조군의 주력 사업들도 지속적인 판가 인상 및 판매 확대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어코드·에어백 쿠션·스판본드·에폭시수지 및 종속회사 신증설들의 매출과 이익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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