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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전병구의 ‘CB & 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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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1. 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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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전병구
CB & AC(33.3x24.2cm oil on canvas 2018)
전병구의 풍경화는 전통적인 방식의 풍경화와 사뭇 다르다.

과거 작가들이 야외로 나가서 보이는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다면, 현대 작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재를 찾는다. 전병구 역시 그러하다. 일상에서 포착한 장면, 영화의 인상적인 장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마주친 이미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이미지들을 저장해 놓았다가 회화로 표현한다.

밤의 찻길, 주차장, 동네 뒷산의 나무, 어디선가 날아온 새 등 창밖을 쳐다보면 바로 보일 것 같이 익숙한 풍경들이 작은 크기의 캔버스 위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중립적인 시선으로 수채화 같이 가볍게 표현된 그의 작품에는 특유의 스산함이 깃들어 있다.

에이엠씨랩(AMC Lab)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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