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서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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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평양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며 남북 모두 이행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따라 남측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합의된 내용이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 등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해를 넘겨 내년초에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청와대가 다시 한번 연내 답방 의지를 드러내면서 내달 중순 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서울에서 연내 4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 북미정상회담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5월 26일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차 남북정상회담을 한 것처럼, 이번에도 남북 정상의 만남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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