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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서비스 면적이나 금융 혜택 등을 내세우고 분양에 나서고 있다.
9·13주택시장안정대책으로 인해 규제지역 내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되고 주택 구입 외 목적의 다주택자 대출을 축소됐다. 여기에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DSR규제로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합계가 소득의 70%를 넘으면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90%를 초과할 경우 거절되는 등 대출이 더욱 어려워졌다.
청약제도 개편도 앞두고 있다.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자 가격대비 실속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같은 평면이라도 세대창고, 알파룸, 팬트리 등 추가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키거나 중도금무이자와 같은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속적인 측면을 살피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주택시장 불황이 이어지고 있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은 올해 분양 막차 단지 중 실속 있는 단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연내에도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일산 최초로 전세대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제공 예정이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에는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알파룸과 베타룸(일부세대)을 제공해 실별 활용도를 높였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에 ‘힐스테이트 녹번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일부 세대에 팬트리 등을 제공한다.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동, 총 879가구 중 전용면적 41~84㎡ 3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A·B·C·F 등 주택형마다 넓은 팬트리 혹은 알파룸 등을 다양하게 적용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 상업시설 112실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12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블록에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각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적용했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84㎡,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규모로 총 974가구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12월 인천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일부 가구에 팬트리룸과 알파룸을 적용한 특화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74~84㎡ 936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 일대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을 덜었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864가구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