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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제부도 매바위서 고립된 관광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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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8. 12. 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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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 때 올라갔다가 차오르는 바닷물에 고립
평택해경, 제부도 매바위에서 고립된 관광객 구조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지난 23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된 관광객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제공=평택해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15분쯤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 고립된 관광객 심모씨(56, 용인시 거주) 등 2명을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씨 등 2명(부부)은 23일 오후 썰물 시간을 이용해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서 관광차 올라갔다가 밀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고립됐다.

23일 오후 2시 52분쯤 경기남부지방청으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약 2.2해리(약 4㎞) 떨어진 곳에 있는 해양경찰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평택해경 구조대 연안구조보트는 오후 3시 3분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지만 부근 해상에 약 2m의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오후 3시 15분 고립된 관광객 2명을 구조해 구조보트로 옮겼으며 구조된 심씨 등 2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

구조된 심씨 부부는 평택해경 구조대에 의해 오후 3시 35분 제부도 선착장에 입항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제부도 인근 해상에 북서풍이 다소 높게 불고 있었고 해상의 파고도 2m 정도로 높아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기 남부 해상에서 바다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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