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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치열한 전장서 승자 되자… 대응·실행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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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1. 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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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세아그룹 이순형회장(대외용)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제공 = 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치열한 전장(戰場)에서 승자(勝者)가 되자”며 이를 위한 ‘민첩한 시장 대응력’, ‘기회를 찾는 지혜’,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기업의 경영 환경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악화일로에 놓여 있다”며 “특히 철강 제품에 관해서는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무역 장벽을 높이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돌파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하지만 아무리 치열한 전장에서도 승자는 있기 마련이다. 강철을 다루는 철강인답게 세아인 모두가 강철 같은 의지와 신념을 품고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아무리 큰 난국이라 할지라도 거뜬히 돌파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시장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 회장은 “변화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아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우리의 시장은 지금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우리가 취해야 할 대응과 변화의 지향점을 현명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고난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난 속에는 반드시 기회로 이어지는 요인과 위험이 불가피한 요인이 존재한다”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위험을 피해 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각만 하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천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누구의 아이디어가 더 좋느냐가 아니라, 누가 먼저 실천하느냐를 놓고 경쟁하는 시대임을 상기하자”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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