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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신임사장에 이인호 전 산업부 차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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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1. 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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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_신임사장_취임식_사진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취임했다. 이 신임사장은 신통상정책에 적극 협력해 신흥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해 수출 6000억 달러 달성 등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무역·통상여건을 감안할 때 경제 및 수출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기업을 능동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혁신성장을 선도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지원에 집중하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빅데이터·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사장은 “임직원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트인 사고로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 국민을 위한 무역보험공사 직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신임사장은 산업부 재직 30년 간 통상과 실물경제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무역·통상과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두루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美 트럼프 정부 출범 직후, 통상압력 완화를 위한 대미 협상을 주도하는 등 무역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통상차관보, 산업부 차관 등을 지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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