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빌·카멜레온존·'必환경'·데이터지능·블록체인
|
사람들은 혼밥·혼술은 기본, 혼영(혼자 영화보기)과 혼코노(혼자 코인노래방) 등 혼자 놀기를 즐기면서도 동시에 ‘인싸’가 되어 주목받고 싶어 했다. 2019년 역시 ‘혼자’ 잘 즐기면서도 시대를 앞서 나가려는 트랜드는 더욱 진화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주목받을 전망이다. 부동산 114는 올해 부동산 시장 트랜드를 주도할 핵심 키워드로 올인빌, 카멜레온존, ‘必환경’, 데이터지능,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집순이집돌이에게 안성맞춤 ‘올인빌’ : ‘올인빌’은 2018~2019년 주거 공간 7대 TREND에 소개된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약자다.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취미와 운동, 여가생활 등을 모두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번화한 도심으로 나가기보다 동네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꿈꾸는 일상이 주거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에 단지 주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간의 변신의 무죄 ‘카멜레온 존(공간)’ : 보호색을 띠는 카멜레온처럼 공간이 변신한다는 의미다. 은행이 카페로, 호텔에서 책을 읽고 자동차 전시장에서 식사를 하는 서로 다른 영역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준다. 쇼핑몰, 주거 공간, 커뮤니티시설, 상가 조성에 있어 ‘카멜레온 존’은 건물 분양의 성공 필수 요소가 될 전망이다.
◇생존을 위한 ‘필(必)환경’ : 환경보호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건축 가이드라인에 있어서도 환경에 대한 부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빗물 재활용, 태양광 활용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에너지 시스템 적용 등 환경에 특화 설계된 주거공간이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숲세권(녹지와 조망권 보장 지역), 공세권(근처에 공원이 조성된 지역), 호세권(호수 근처에 위치한 희소한 지역) 등 자연친화적 환경을 무기로 한 주택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을 넘어 ‘데이터 지능’의 시대 : 인공지능(AI)와 대화하는 것은 이제 상상이 아니다. 사물인터넷((loT)과 접목된 음성인식 또는 기기 조작을 통해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등 홈 네트워크 제어 기능도 가능하다. 이제 제어가 아닌 ‘대화’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데이터 지능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등 사소한 질문에 대한 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기본 데이터와 취향 등이 입력되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더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으로 부동산 거래하기 : 2019년 1월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부동산 거래 시스템이 구축된다. 블록체인이란 네트워크 참여자 간 정보를 개별 네트워크(컴퓨터)에 분산 저장하고 참가자가 공동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현행 부동산 거래는 등기소나 국세청, 은행 등에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번거롭고 발급 과정에서 노출된 개인 정보로 각종 부동산 범죄에 악용된다. 새롭게 구축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형식의 부동산정보를 관련 기관으로 제공할 수 있어 실시간 부동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위·변조 없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