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손잡고 해외에서의 독립운동 알리기 노력을 기울이는 사실이 중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역시 바른 행동만 하는 늙지 않는 여신이라는 찬사 역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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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서경덕 교수./제공=바이자하오.
중국의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의 콘텐츠플랫폼인 바이자하오(百家號)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서 교수와 ‘한국의 역사’라는 웹사이트를 오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서 교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 입니다. 그리하여 새해 첫날 의미 있는 웹사이트를 하나 공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었습니다”라고 강조한 다음 “하지만 많은 네티즌분들이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 하여 ‘한국의 역사’를 오픈하게 됐습니다‘라면서 관련 사실을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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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지(遺址)를 방문했을 때의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유공자 후손들. 오른쪽은 광복 다음 해인 1946년 11월 3일 귀국길에 앞서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임시정부 요인들. 앞줄 가운데에 백범 김구 선생의 모습이 보인다./제공=바이자하오.
이 사이트는 그동안 지면으로 배포됐던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쉽게 이용할수 있다. 게다가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일뿐 아니라 ’뷰어보기‘와 ’다운로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편안히 활용할 수 있다. 또 도쿄(東京), 교토 (京都) 등 도시별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각 도시별 역사 안내서‘와 상하이(上海) 윤봉길의사 생애사적전시관, LA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을 안내하는 ’각 전시관별 역사 안내서‘로 나눠져 있는 것도 주목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송혜교는 그동안 서 교수와 함께 꾸준히 독립운동사 알리기 운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초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40주년을 맞아 미국 LA에 있는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된 독립운동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고 바이자하오는 밝혔다. 송혜교가 웬만한 자국 스타들보다 중국인들이 더 사랑하는 배우로 우뚝 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