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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7일 아시안컵 첫 출격 “필리핀과 첫 경기 반드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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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9. 01. 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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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지켜보는 벤투 감독<YONHAP NO-2669>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필리핀과의 첫 경기를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폴리스 오피서스 클럽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첫 경기 반드시 승리를 따내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대장정을 순탄하게 시작할 계획이다.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하지 않은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득점왕(9골) 황의조(감바 오사카가)가 필리핀의 예봉을 꺾기 위해 나선다.

한국은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는 4-2-3-1 전술을 가동할 전망이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정우영(알사드)-기성용(뉴캐슬) 듀오가 중원을 책임진다.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김민재(전북)가 나서고, 좌우 풀백은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이 출격할 전망이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은 필리핀과 1956년부터 1980년까지 7차례 대결해 ‘무실점 7연승’을 거뒀다. 7연승 동안 무려 36골을 넣었을 정도로 일방적인 승리였다.

하지만 필리핀과 무려 29년 만에 재대결인 만큼 철저한 전력분석을 통해 변수를 최소화한다는 각오다.

반면 필리핀은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을 영입했고, 유럽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렸다. 한국 선수들에 비해 면면이 떨어진다는 평가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필리핀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 독일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슈테판 슈뢰크(32)가 요주의 인물이다. 필리핀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의 중심인 선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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