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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50인 이상 기업체 300여곳과 시 단위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평택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하는 등 시 차원의 상품권 판매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평택사랑상품권은 지난 2일 5000원권 4만장, 1만원권 18만장 등 총 20억원이 초판 발행됐다.
하지만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 7일 현재 가맹점 등록업체는 4225곳, 평택권역을 주소지로 등록한 소상공업체 2만여 곳 중 약 20%정도이다.
게다가 동네 편의점과 체인점 등도 직영과 가맹 여부에 따라 상품권 사용 가능여부가 엇갈릴 수 밖에 없어 시민들은 상품권 사용을 위해서는 업소별로 일일이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는 상품권 발행과 설 명절을 앞두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판매를 시작, 7일 현재 2953만원 판매했다.
시는 올 한 해동안 152억5000만원의 상품권을 발행예정으로 자체 일반발행 70억원과 정책발행 청년배당 65억원, 산후조리비 17억5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청년배당 65억원은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예정인 올 하반기까지는 기존처럼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상품권 사용불편이 예상되자 상품권 사용 가능 업소 검색 앱(APP)을 자체개발에 착수하는 등 상품권 판매를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 상태다.
이득헌 일자리창출과장은 “시행초기 불편함은 어쩔 수 없지만 사용처가 지역으로 한정된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기업체와 각종 단체 등지에서 상품권을 사용한다면 지역화폐가 새로운 결재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