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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9. 01.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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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거센 바람 자칫 커질 수 있었던 화재 진압
평택 해군 2함대, 매뉴얼과 평소 훈련받은 대로 15분 만에
덕적도 화재를 진압한 제2함대사령부 덕적도기지 장병들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덕적도기지 부대 인근(덕적도 서포리) 민가에 불이 나자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7시 20분경 덕적도 민가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주변 대나무숲과 수풀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주변 2함대 덕적도기지에 화재 진압 지원을 요청했고, 요청을 받은 덕적도기지장은 매뉴얼과 평소 훈련받은 대로 15분 만에 22명의 장병을 출동시켰다.

시커먼 연기 속에서도 덕적도기지 장병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소화에 집중해 화재를 진압했고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으로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화마를 단숨에 잡았다.

덕적도기지장 최경문 중령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덕분에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었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더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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