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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 폴리부텐 공장 건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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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1.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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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대림산업이 건설·운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 폴리부텐 공장 위치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공장 운영 투자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폴리부텐 공장을 건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폴리부텐 생산규모는 연간 8만톤이다.

폴리부텐은 윤활유, 연료첨가제 제조, 접착제, 건설용 접착 마감재 등에 쓰인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일 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서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생산 거점을 확보, 유럽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림산업은 1993년 국내 최초로 범용 폴리부텐의 상업 생산에 성공한 이래 2010년 고반응성 폴리부텐 개발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1위 업체인 미국 루브리졸에 폴리부텐 생산 특허를 수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루브리졸이 생산하는 폴리부텐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 공장이 가동되면 대림산업은 연간 총 33만톤 규모 폴리부텐을 생산하게 돼 전세계에서 35% 이상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전망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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