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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일정을 고객사와 전국 집배점, 택배기사들에게 사전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연속 '택배쉬는날'에 동참한다.
'택배쉬는날'은 개별 택배기사의 휴가와 달리 택배업계가 함께 쉬는 공동 휴무제도다. 2020년 정부와 물류업계 간 협의를 통해 도입됐으며, 특정 회사나 개인이 아닌 업계가 함께 휴무함으로써 택배기사들이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도 공동 휴무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이 지난 6~7일 소속 택배기사 47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3%가 공동 휴무일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설·추석 명절에도 휴무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휴무 축소·폐지'나 '업계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은 7.7%에 그쳤다.
CJ대한통운은 '택배쉬는날' 외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3일씩 휴무를 운영하고 있다.
택배기사들은 이번 휴무를 가족과 함께하거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휴무 기간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족·지인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응답이 56.7%로 가장 많았고, '개인 휴식 및 재충전'이 38.5%로 뒤를 이었다. 두 응답을 합치면 95.2%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쉬는날에 대해 이해해주시는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공동 휴식 문화를 존중하고 택배기사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사진1]CJ대한통운 택배쉬는날 실시 관련 이미지](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10d/20260810010005370000292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