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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티몬, 유료회원제 ‘슈퍼세이브’ 180일 이용권 18일부터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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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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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세이브
티몬의 유료회원제 ‘슈퍼세이브’가 180일 이용권 판매를 18일 오전 10시부터 중단한다.
티몬이 지난해 4월 야심차게 론칭한 티몬의 유료회원제 ‘슈퍼세이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180일 이용권 판매가 중단된다. 운영 효율성 때문이다.

‘티몬 슈퍼세이브’는 대부분 가입기간이 1년인 다른 온라인쇼핑몰 유료회원제와 달리 자유롭게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30·90·180일 등 세가지 기간으로 운영하며 가입비 역시 1개월 기준으로 5000원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180일권은 가입비가 기본 3만원이지만 6000원 할인된 2만4000원에 판매했다.

여기에 10일 간격으로 2000포인트, 결제금액의 2%가 포인트로 쌓여 6개월간 최대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15만6000점이었다. 가입비의 최대 6배를 상회하는 혜택이 제공된 셈이다.

하지만 180일권 판매가 종료되면서 슈퍼세이브 자체도 종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0일권 판매 종료 3개월 후에 90일권, 또 그 이후인 2개월 후 30일권 등의 판매가 중단되며 자연스럽게 유료회원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특히 티몬의 유료회원제인 ‘슈퍼세이브’는 지난해 4월 기존의 VIP멤버십이 사라지면서 론칭한 멤버십제도라 1년도 채 되지 않아 멤버십제도가 변경돼 고객들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티몬은 지난해 4월 3개월 간격으로 조정되는 VIP멤버십 대신 유료회원제인 슈퍼세이브를 론칭하면서 등급제 멤버십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등급제 개편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티몬이 최근 ‘티몬데이’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마케팅비에 대한 부담이 커 유료회원제를 운영할 여력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티몬 측은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분석 결과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앞으로 30·90일 이용권만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등급제 회원제랑 현재 유료멤버십을 별도로 운영할지 통합해서 가져갈지에 대해 현재 계속 시뮬레이션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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