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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함대에 따르면 김 하사는 헌혈의 집이 존재하지 않 연평도 내에서도 휴가 때마다 헌혈을 실시했고 어느 덧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상했다.
김 하사는 김포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헌혈차를 보고 처음 헌혈을 결심하게 됐다. 이후 헌혈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임을 깨달았고 입대 후에도 시간이 날 때 마다 꾸준히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 하사는 연평도에서 함께 근무하는 부대원들에게 헌혈을 적극 독려하는 ‘연평도 헌혈 알림이’ 역할도 하고 있다. 휴가를 나가는 장병들에게 헌혈을 독려함은 물론 연평도를 떠나 육지에 도착하면 전우들과 함께 헌혈하기도 한다.
김 하사가 달성한 100회의 헌혈은 혈액량으로 계산할 때 약 4만0000cc에 달한다. 성인 평균 혈액량이 5000cc라고 할 때 출혈과다로 목숨이 위태로운 8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양이다.
김 하사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을 할 것”이라면서 “전방 부대인 연평도 감시대에서 근무하는 만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정예의 해군간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