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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어린이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연다.
전시에서는 푸르메 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시 종로아이존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어린이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장애청년 작가 총 76명이 스스로 좋아하는 소재와 도구로 완성한 미술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사진으로 작품 만들기, 행복 브로치 만들기 등 관람객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발달장애 청년이 디자인한 에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는 28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있다. 29일부터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 1층 열린예술치료실에서 이어간다.
배형우 복지기획관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