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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롯데홈쇼핑은 독일 패션브랜드 ‘라우렐(Laurel)’을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명품 패션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인 ‘라우렐’은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로 유럽의 40·50대 여성들에게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평범한 속에 특별함을 제안한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국내 40·50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가격대 등을 반영해 ‘라우렐’을 재해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로 지난해 패션매출에서 30%였던 단독 브랜드 비중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사전주문 수량이 630여건을 기록하는 등 호응이 높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 꼽히는 LBL·조르쥬 레쉬를 잇는 롯데홈쇼핑 대표 브랜드로 ‘라우렐’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S홈쇼핑도 최근 신규브랜드 ‘제이슨 우(JASON WU)’를 론칭하며 봄패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이슨 우’는 2008년 미국디자이너협회 주최 ‘보그 패션 펀드’의 최종 후보로 지명될 정도로 촉망받는 차세대 디자이너로, 2009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선 취임 무도회에서 미셸 오바마 여사가 드레스를 입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19일 론칭방송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울 핸드메이드 재킷과 호주산 메리노울 100% 니트 카디건 코트는 동시주문 16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GS샵은 이번 주말 ‘더 컬렉션’과 ‘쇼미더트렌드’ 등 간판 패션 프로그램에서 트렌치재킷·니트코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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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도 프리미엄 패션PB ‘라씨엔토’를 사계절 브랜드로 키우며 3년 내 10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홈쇼핑 패션상품이 점점 프리미엄화되면서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유명 디자이너·브랜드들의 홈쇼핑 참여도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업계를 넘어 유통 전방위적으로 치열해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홈쇼핑업계의 패션브랜드 유치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