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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역세권 단지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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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승인 : 2019. 02.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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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 접근성 뛰어나 인기 높아
연말까지 홍제동,녹번,일원동 일대 공급물량 잇따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_투시도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제공 = 피알페퍼
올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를 지나는 지하철 3호선 역세권에 새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지하철 3호선은 종로3가와 압구정, 신사동,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거친다.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은 곳은 역세권 중에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지난해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경기 하남 교산지구와 감일지구를 지나는 3호선 연장 사업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대치SK뷰’ 전용 93㎡ 11층은 지난해 8월 24억 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7년 10월 전용 93㎡ 12층 매매가 18억5000만 원 대비 약 30% 상승한 수치다.

3호선 대화역 인근 경기 고양시 대화동 소재 ‘장성1단지동부’(1995년 12월 입주)는 지난해 12월 전용 107㎡ 18층이 5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는 2017년 1월 전용 107㎡ 16층 매매가 4억4800만 원보다 약 10% 상승했다.

청약시장에서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2월 은평구 응암1구역 선보인 재개발 단지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평균 59대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해당 단지는 3호선 녹번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올해도 지하철 3호선 라인 역세권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2월 중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가까우며 구기터널, 내부순환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높은 교통 편의성도 확보했다. 서울시 은평구 응암2주택재개발 지구에서 선보이며 총 128가구 중 118가구가 일반 분양에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4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 690-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73가구 중 63가구가 일반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반도건설은 11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서대문 반도유보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3호선 독립문역과 약 350m 떨어져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위치하며 총 199가구 중 1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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