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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정부의 ‘신남방정책’발표이후 은행과 증권을 중심으로 동남아지역에서 속도감있게 영업기반을 확충해왔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선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이 설립 2년만에 흑자를 달성했으며, 아그리뱅크와 무계좌 송금서비스, 교차마케팅 등 협력을 통해 현지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영업지역 확대를 위해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 현재 지점전환을 추진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베트남 현지 합작증권사의 지분을 100% 확보한 이후 300억원 증자를 실시, 종합증권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IT등 영업인프라를 재구축하고 있다.
미얀마에선 농협파이낸스 미얀마를 통해 소액대출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은행업 진출을 위해 양곤사무소 개소를 검토하고 있다. 또 캄보디아에선 소액대출회사를 인수해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출범시켰으며 현지 우량 소액대출회사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3개국 중앙은행의 총재, 부총재들을 면담하면서 농협금융과 농업정책보험을 소개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베트남 최대 은행인 아그리뱅크와 미얀마 HTOO그룹 등 현지 파트너사들을 방문하고 경영진들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그리뱅크는 대주주인 베트남 중앙은행과 함께 IPO를 추진 중이며, 농협금융은 아그리뱅크에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글로벌사업 후발주자로써 현지 금융당국과 긴밀한 교감, 파트너십을 동반한 확장성과 차별화된 사업이 중요하다”며 “맞춤식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