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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일 개막해 지난 3일 종료한 대고려전은 국보와 보물 53건을 포함해 5개국 45개 기관이 소유한 유물 450여 점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로마예술박물관 소장 고려 아미타여래도와 영국에 있는 고려청자는 처음으로 한국 나들이를 했다.
고려 미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 특별전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다. 대고려전 일평균 관람객 1955명은 한국 문화재를 주제로 한 특별전 일평균 관람객 957명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박물관은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민들이 고려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이 특별전의 가장 큰 성과”라며 “외부 침략과 고난 극복 역사뿐만 아니라 개방성과 국제성을 부각해 고려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점도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