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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푸르지오·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 분양대전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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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3.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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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0곳 시작으로 5월까지 80여곳 청약
분당지웰푸르지오_투시도
분당지웰푸르지오 투시도/제공=신영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월 분양이 예년보다 썰렁했지만 다음달 분양 예정단지가 50여 곳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청약을 종료한 단지는 16곳이다. 이달 말까지 청약이 예정된 단지 12곳을 포함하더라도 28곳이다. 이는 지난해 3월 37곳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졌던 것에 비하면 분양단지 수는 확실히 줄었다.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시행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연기 등으로 각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설사들의 분양일정 눈치싸움도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4월부터 분양 단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달 초에 청약접수를 진행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자양’ 은 10.97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5월까지 80여 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에 나선다.

이 중 푸르지오·자이·힐스테이트 등 대형브랜드 분양 단지만 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수요자들 입장에서도 브랜드를 골라 청약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봄 성수기 대형사 브랜드 주요 분양 단지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은 경기도 성남 수내동 일대 ‘분당 지웰 푸르지오’ 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6㎡ ·119㎡의 아파트 166가구, 전용면적 21~286㎡의 상가 72실 규모다. 분당구청 바로 옆에 위치해 탄천과 중앙공원 더블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 이용이 모두 용이하다. 두산중공업 신사옥 이전 계획 및 현대중공업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등 대기업 이전으로 인한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 별양동 일대에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프레스티지 자이’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5㎡ 21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886가구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사이에 위치하며,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및 과천대로 접근성이 좋아 교통이 편리한 단지다.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대에 ‘신용동 힐스테이트’ 를 5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1647가구 규모다. 단지 서쪽으로 영산강이 흘러 환경이 쾌적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규제 영향으로 주택시장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돼 전반적인공급지연 경향이 관찰되기도 했으나,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필두로 청약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단지가 하나둘 나오며 시장에 물꼬를 트고 있다”며 “4월에 더 많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인지도 있는 대형사 브랜드 상품이 청약시장에서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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