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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분기 재정비 기간…채널 양극화 심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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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4. 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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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이 올 1분기 매출액 1조4808억원, 영업이익 18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경진 연구원은 이날 “주요 판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은 시장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외 채널 정비 기간으로 고정비 부담 및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조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의 주요 판매채널인 면세점의 매출액 비중은 약 42.7%로 매출액 3546억원(+10.8%, YoY)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2월 누적 면세점 시장 성장률인 24% 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순수 국내 채널(백화점-6.7%, 방문판 매-10.1%, 아리따움-15.8%, 할인점-14.3% 등)은 지난 4분기에 이어 역성장 을 지속할 것(할인점 및 백화점 채널은 지난 2년간 역성장 지속)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를 적용함에 따라 22만원으로 유지한다. 이에 대해 조 연구원은 “국내외 채널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비용 투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채널 재정비 기간 동안 중국인 단체관광객 회복과 같은 호재성 뉴스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되나, 실적 측면에서의 모멘텀 부재,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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