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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상장사 중 72% 현금배당 실시...배당총액 21조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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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0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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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체 상장사 중 72%가 현금배당을 실시, 총 21조3000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상장사 규모는 전년보다 늘었으나, 배당금 총액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법인의 최근 5년간 결산 현금배당 실적과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작년 배당을 실시한 법인은 545사, 배당총액은 2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배당 법인수는 전체 상장법인의 72.1% 였다. 올해 배당한 법인수는 전체 상장법인 중 72.4% 로 소폭 늘었다.

그러나 배당금 총액은 줄어들었다. 올해 배당금 총액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000억원 줄었다.

평균시가배당률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엔 2.15%를 기록했다. 작년 전체 현금배당법인의 46%의 시가배당률은 2%를 상회했으며, 해당 법인들의 시가배당률 평균은 3.30%다.

전체 현금배당 법인의 52%의 시가 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했으며, 최근 5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한 법인은 67개사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2.87%), 전기가스업(2.81%), 금융업(2.62%)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으며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법인은 372사로 전체 현금배당 법인의 68%에 달했다.

거래소는 작년 현금배당을 공시한 법인의 92% 인 501사가 2년 이상 연속배당을 실시하고 있어 기업들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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