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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아람코에 현대오일뱅크 지분 17%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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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4.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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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15일 보유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7.0%를 1조4000여억원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지분 2.9%에 대한 콜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와 아람코는 지난 1월28일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최대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는 투자 합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투자 합의에 따라 아람코는 우선 지분 17.0%를 인수하고 나머지 2.9%는 콜옵션 보유로 최종 결정했었다.

이번 매각 계약 체결에 따라 아람코는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로써 아람코의 현대중공업지주 지분율은 74.1%에 달하며, 향후 아람코가 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율은 71%로 낮아진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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