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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 20주년 美달러선물 연평균 20% 거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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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9. 04.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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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상장 20주년을 맞이한 미국달러선물이 연평균 20%의 거래량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첫해 7323계약 수준에 불과하던 달러선물의 일평균거래량은 올해 30만9137계약으로 약 42배 증가했다.

거래소는 협의거래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환위험 관리규모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미결제약정도 5만6379계약에서 65만2754계약으로 증가했다. 달러선물은 거래량 기준으로 지난해 전세계 통화선물 중 8위,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아시아 1위, 세계 9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증권사, 은행 등 기관투자자와 달러거래 수요가 많은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2009년 이후에는 새로운 금융상품선물에 참여한 증권사와 거래를 확대해온 외국인이 초기 선점한 선물사와 은행을 대신해 시장을 주도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달러선물 시장은 야간시장 개설 및 달러선물 기반 ETF상장 등 연관시장 확대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켜온 바 있다. 2017년 미달러선물 ETF가 최초로 상장된 후 현재 14개 종목이 통화선물과 연동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 통화선물시장을 통해 외환거래 투명성 및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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