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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전면 배치’…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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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9. 04.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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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상하이 빠바이반 백화점의 LG생활건강 ‘후’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럭셔리 화장품의 눈부신 실적과 생활용품 및 음료 사업의 견고한 성과를 통해 1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에도 이같은 성장을 지속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후’와 ‘숨37’ 등 럭셔리 화장품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화장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후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다. 출시 14년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2년 후인 지난해 매출 2조원 달성했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도 2018년 4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숨은 2016년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선 후, 출시 12년만인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하며 후와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후, 숨을 비롯해 2017년 10월 중국에 진출한 빌리프·오휘·VDL까지 5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포토폴리오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활용품 사업은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R&D 및 마케팅 역량, 뛰어난 영업 실행력 등 국내 1등 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이후 중국 내 대표적인 H&B 스토어인 왓슨스 매장 3600여곳에 입점을 완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료사업도 지난해 코카콜라, 토레타 등 여러 제품군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는 식후비법 W차, 아데스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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