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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통신사업 성장세 지속…5G효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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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5. 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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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8일 SK텔레콤에 대해 “5G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적으로 2020년 이후 발현될 것”이라며 “비통신 사업부문의 선전에 주목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 이에 대해 황성진 수석 연구위원은 “이동전화 부문의 ARPU 하락세가 이어진 반면, 미디어 부문의 강세와 커머스 사업의 손익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라며 “커머스 부문은 출혈경쟁 자제를 통해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라고 분석했다.

5G 서비스가 본격 도입됐지만,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5G 목표 가입자 수는 2020년 말 기준 600~700만 수준이다. 이에 대해 황 연구위원은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상용단말기 추가와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가 필수요소”라고 내다봤다.

다만, 비통신 사업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황 연구위원은 “단순한 MNO 중심에서 벗어나 미디어, 커머스, 보안 등으로의 사업확대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미디어 부문은 ‘옥수수’와 ‘POOQ’의 통합법인 출범예정(3Q19),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의 인수합병 결정(2Q19) 등을 통해 5G시대에 적용될 컨텐츠 고도화 및 가입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SK텔레콤의 연간 수익성은 5G 투자에 따른 CAPEX 증가와 하이닉스 지분법이익 감소 전망에 따라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황 연구위원은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6.8%, 24%로 하향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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