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4% 하락한 165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6% 하락한 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부진 이유에 대해 박용희 연구원은 “1분기 온화하한 날씨 영향으로 국내 B2C 교체 수요가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인력비가 증가하면서 판관비율이 악화됐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전년동기대비 10% 절하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 만큼, 북미향 매출이 전체 매출의 42%에 달하는 경동나비엔으로선 긍정적”이라며 “이밖에 공기청정시스템 출시, 콘덴싱 보일러 의무화 등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세먼지 특단책으로 내놓은 ‘콘뎅신 보일러 의무화’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년 3월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보일러 교체시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해야한다. 박 연구원은 “콘뎅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50% 가량 비싸다”라며 “보일러 시장은 30~50% 내외 성장이 10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