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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분기 실적 ‘반토막’… 제조·금융 ‘동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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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9. 05.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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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22
㈜한화 연결기준 손익계산서. /제공 = ㈜한화
한화그룹 지주사격인 ㈜한화가 금융과 제조업 계열사의 동반 추락으로 1분기 반토막 난 성적표를 내놨다.

㈜한화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4% 급감한 259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5% 늘어난 11조9088억원, 당기순이익은 67.2% 줄어든 173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0.8% 감소한 1066억원이다.

한화 측은 “영업이익은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전년대비 줄었다”며 “지배주주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 및 전년도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5% 급감했다. 같은기간 계열사별 영업실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7억원 손실로 적자가 지속됐고 한화시스템은 1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디펜스는 51.6% 줄어든 30억원, 한화테크윈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한화케미칼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비 65.2% 줄었고 한화생명은 217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66억원으로 59.3% 급감했다. 다만 한화건설은 867억원으로 48% 크게 개선된 성적을 내놨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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