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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작사에 따르면 지난해 ‘촉각책 만들기’와 ‘박물관 탐방’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영어와 중국어로 책 읽어주기’, ‘웹툰 그리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작사는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과 함께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부대 장병과 군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시 창작을 위한 문학 수업과 캘리그라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낙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장식하기 등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에 도전했다.
마지막 수업이 있었던 지난 16일에는 참가자들이 두 달에 걸쳐 완성한 창작시를 캘리그라피로 그려내는 최종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과정을 통해 달라진 독서습관들을 공유하며 소감을 나눴다.
조현준 일병은 “평소에도 독서를 자주하고 있지만 두 달 동안의 특별한 창작경험은 나의 독서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됐다”며 “독서를 통해 쌓아온 나의 생각과 느낌들이 작품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더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창작 활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작사는 다음 과정으로 오는 7월부터 지산초록도서관과 안중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와 중국어로 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장병들의 독서체험과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