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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군작전사령부, 독서로 얻은 생각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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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9. 05.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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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과정 운영 호응
평택 공작사, 독서로 얻은 생각 작품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16일 부대 인근 지역도서관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제공=공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장병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부대 인근 지역도서관과 함께 체험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7일 공작사에 따르면 지난해 ‘촉각책 만들기’와 ‘박물관 탐방’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영어와 중국어로 책 읽어주기’, ‘웹툰 그리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작사는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과 함께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부대 장병과 군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시 창작을 위한 문학 수업과 캘리그라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낙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장식하기 등의 다채로운 창작활동에 도전했다.

마지막 수업이 있었던 지난 16일에는 참가자들이 두 달에 걸쳐 완성한 창작시를 캘리그라피로 그려내는 최종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과정을 통해 달라진 독서습관들을 공유하며 소감을 나눴다.

조현준 일병은 “평소에도 독서를 자주하고 있지만 두 달 동안의 특별한 창작경험은 나의 독서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됐다”며 “독서를 통해 쌓아온 나의 생각과 느낌들이 작품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더 다양한 책들을 탐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창작 활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작사는 다음 과정으로 오는 7월부터 지산초록도서관과 안중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와 중국어로 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장병들의 독서체험과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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