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 3.3㎡당 22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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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 앞에는 100여m가량 길게 줄 선 방문객들로 열기가 넘쳤다.
이 단지에 공급되는 타입 대부분은 84㎡이하 중소형 평수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젊은 신혼부부는 물론 노부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특히 방문객 중 인근의 노후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길음동에 사는 김모(39·여)씨는 “18년 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갈아타기 목적으로 분양을 넣어볼 생각”이라며 “학군과 위치가 좋아 실거주 목적과 함께 시세 상승의 여지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다소 높지만,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로또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289만원가량으로 책정됐다. 112㎡B 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5억5900만~6억4600만원 △84㎡ 7억300만~8억1300만원 △112㎡ 8억4500만~9억6600만원 등이다.
실제 ‘롯데캐슬 클라시아’와 인접한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84㎡의 경우 시세가 10억원대 초반대로 최소 2억~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성북구에 사는 박모(39)씨는 “첫 청약이라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분양가가 비싼편인 것 같다”면서 “분양받으면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 청약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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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일정은 22∼23일 무순위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