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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종합 BMSI 소폭상승…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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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5. 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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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2019년 6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종합 BMSI는 100.4으로, 전월(92.9)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돼 6월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금리 BMSI 101.0으로 전월대비 보합으로 조사됐으며, 설문응답자 97.0%가 전월(97.0%)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외 불확실성, 경제 지표 부진 등이 금리 인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로 인한 자본유출 우려를 감안해 5월 기준금리는 동결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전망 BMSI은 122.0으로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4.0)대비 대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0%가 금리하락에 응답하여 전월(10.0%)대비 22.0%p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8.0%로 전월(64.0%)대비 6.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96.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93.0)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당분간 저물가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6월 물가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0%가 물가보합에 응답해 전월(73.0%)대비 3.0%p 하락했다.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13.0%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다.

환율 BMSI는 72.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4.0)대비 악화됐다.

수출 부진 장기화 등 국내 경기둔화로 인해 원화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6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8.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21.0%)대비 17.0%p 상승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로 전월대비 22.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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