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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3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공화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관 창출을 위한 재건축·재개발 방식인 ‘도시·건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이들지역은 아파트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가 먼저 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제시하고, 아파트단지의 도시성 회복과 건축디자인을 혁신하며, 정비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공공의 선제적 관리 필요 지역 △사업유형 및 추진단계에 따라 공공기획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역 △사업 효과가 크고 주민의 참여 의지 높은 지역 등을 기준으로 각 자치구, 주민과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상계주공5단지는 재건축사업, 금호동3가 1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흑석11구역은 재정비촉진사업, 공평15·16지구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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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 속의 ‘섬’처럼 단절되고 성냥갑 같은 획일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변과 연결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파트 경관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윈윈(win-win)’하는 도시·건축 혁신방안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