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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5단지·흑석11구역 등 4곳, 새 경관 가이드라인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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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9. 05.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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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 혁신방안'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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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지./제공=서울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5단지와 성동구 금호동 3가, 동작구 흑석 11구역, 종로구 공평 15·16지구 등 4곳이 서울시의 경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공화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관 창출을 위한 재건축·재개발 방식인 ‘도시·건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라 이들지역은 아파트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가 먼저 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제시하고, 아파트단지의 도시성 회복과 건축디자인을 혁신하며, 정비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공공의 선제적 관리 필요 지역 △사업유형 및 추진단계에 따라 공공기획 모델을 보여줄 수 있는 지역 △사업 효과가 크고 주민의 참여 의지 높은 지역 등을 기준으로 각 자치구, 주민과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상계주공5단지는 재건축사업, 금호동3가 1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흑석11구역은 재정비촉진사업, 공평15·16지구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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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3가 1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 대상지./제공=서울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흑석11구역과 공평 15·16지구는 7월까지 정비계획 변경 지침을 검토하고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 있는 상계주공5단지, 금호동3가 1 일대 사업은 12월까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지침을 제시한 다음 내년 5월까지 정비계획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 속의 ‘섬’처럼 단절되고 성냥갑 같은 획일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변과 연결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파트 경관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윈윈(win-win)’하는 도시·건축 혁신방안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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