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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5일께 베트남을 방문, 그룹이 투자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과 2위 기업 마산그룹의 총수들과 만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해 그룹 지주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등 5개 관계사가 출자해 설립한 SK동남아투자법인을 통해 마산그룹에 투자했고 지난달에는 빈그룹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마산그룹엔 5500억원, 빈그룹엔 1조1800억원을 투자했다.
최 회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사 사장들이 대거 동행할 예정이다.
재계에선 SK의 글로벌 전략이 중국 중심에서 우회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 성장률 위축 등 불거지는 차이나 리스크를 분산하는 차원에서 한류가 뜨거운 베트남 등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지역으로 투자처가 옮겨가고 있다는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