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 수준에서 팽팽한 줄다리기 국면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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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다. 일반아파트(-0.03%)와 재건축아파트(0.11%) 움직임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중구와 성동구 등 강북권 몇몇 지역도 상승 흐름에 동참한 분위기지만 아직 추세 전환까지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신도시는 0.05% 하락해 낙폭이 커졌고 경기·인천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한편 전세가격도 마이너스 추세가 계속됐다. 서울이 -0.01% 변동률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2%씩 떨어졌다.
◇매매
서울은 ▼강서(-0.14%) ▼노원(-0.11%) ▼동대문(-0.09%) ▼성북(-0.09%) ▼양천(-0.06%) ▼은평(-0.06%) ▼마포(-0.05%) ▼용산(-0.05%) 순으로 하락한 반면 △강남(0.08%) △송파(0.07%) △중구(0.05%) △성동(0.03%) △강북(0.02%) 등은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강북권 일부 지역도 상승 대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다만 강서, 노원 등 하락폭이 커진 지역도 있어 아직은 양쪽의 힘이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다. 반면 강남 일대는 주요 재건축아파트가 시세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1000~4000만원, 일원동 개포우성7차가 1000만원 올랐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2000~5000만원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이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10%) ▼분당(-0.07%) ▼일산(-0.05%) ▼동탄(-0.05%) ▼판교(-0.04%) ▼평촌(-0.04%) ▼중동(-0.0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3기신도시 공급 확정 영향으로 신도시 중심으로 거래가 끊긴 상황이다.
경기·인천은 ▼하남(-0.07%) ▼파주(-0.06%) ▼평택(-0.05%) ▼안성(-0.05%) ▼오산(-0.04%) ▼화성(-0.03%) 순으로 하락한 반면 △구리(0.09%) △광명(0.07%) △성남(0.01%) 등은 상승했다. 하남은 급매물이 아니면 쉽게 거래되지 않는 분위기다.
◇전세
서울 전세가격은 ▼동대문(-0.16%) ▼성북(-0.06%) ▼서대문(-0.06%) ▼은평(-0.05%) ▼마포(-0.03%) ▼강동(-0.01%) 순으로 하락했다. 동대문은 저렴한 전세물건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인근 대단지 신규아파트 입주여파로 거래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장안동 장안1차현대홈타운이 1500만원, 회기동 신현대가 1500~5000만원 빠졌다. 성북은 정릉동 경남과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가 500~1000만원 떨어졌다. 서대문은 홍제동 청구1차와 인왕이 1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노원(0.02%) △송파(0.01%) 동작(0.01%) 등은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동양메이저가 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3%) ▼산본(-0.09%) ▼위례(-0.07%) ▼일산(-0.06%) ▼판교(-0.01%) 순으로 하락한 반면 △파주운정(0.11%) △중동(0.06%) △동탄(0.04%) 등은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12%) ▼하남(-0.11%) ▼화성(-0.11%) ▼군포(-0.11%) ▼평택(0.06%) 순으로 하락한 반면 △구리(0.09%) △광명(0.01%) △안양(0.01%)은 상승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값이 0.01% 떨어졌지만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약세는 방어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이번주에는 강북권 일부 지역(중구, 성동, 강북, 도봉, 광진)도 상승흐름에 동참하면서 국면 전환의 시그널도 일부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다만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매매가격 약세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보유세 부과와 신도시 공급 등 몇몇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정부의 대출규제가 여전하고, 이른 무더위로 인해 전세가격 반전도 쉽지 않다. 보합 수준에서의 팽팽한 줄다리기 국면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